텍사스 시절의 박찬호 선수..
원정경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는데
입맛 없는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김밥을 가끔씩 싸주셨다고 합니다.
김밥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걸 너무 좋아한 박찬호 선수.
그날도 물론 어머니께서 김밥과 초고추장을 담아주셨는데
비행기에서 김밥을 먹으려고 뚜껑을 열자마자 외국 선수들의 반응은
누가 방귀꼈냐, 버려라 등등 모든 선수가 뭉쳐서 안좋은소리를 했다고 해요..
어머니의 음식을 버릴 수 없어서 결국 화장실로 가서 김밥을 먹었다는 박찬호..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저같아도 안버리고 먹었을것 같습니다.
동양인이란 이유로 차별을 많이 받았다고도 얘기했는데 정말 고생많으셨을듯..ㅠㅠ
출처 - 이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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