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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로그 -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로그라이크 장르를 더한 게임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7. 9. 17:27

 

포켓로그는 포켓몬 시리즈의 모험을 과감히 배제하고 오직 배틀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합니다. 시작 역시 기존 시리즈와 크게 다른 편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이상해풀, 파이리, 꼬부기 같은 1세대 포켓몬부터 나오하, 뜨아거 같은 9세대 포켓몬까지 세대별 스타팅 포켓몬을 최대 3마리 선택해서 시작합니다. 

 

 

 

 

포켓로그 플레이 구조는 일반적으로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포켓몬을 만나는 과정이 사라졌습니다. 스테이지마다 배틀에서 승리 후 펼쳐지는 아이템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술 머신, 열매, 몬스터볼 등이 무작위로 등장하고 단 한 종류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임 모드는 클래식 모드, 데일리 런, 엔들리스 모드, 스플라이스드 엔들리스 모드가 존재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클래식 모드는 특정 스테이지마다 라이벌이 등장하고 10 단위 스테이지마다 보스가 등장하며 200 스테이지를 끝으로 대략적인 이야기가 종료됩니다. 데일리 런 모드는 일종의 50 스테이지 도전 모드로 나오는 적이 바뀌며 시작 포켓몬이 무작위로 결정됩니다. 엔들리스 모드와 스플라이스드 엔들리스 모드는 스테이지가 무한대로 이어집니다.

 

 

 

포켓몬 알은 여러 플레이를 펼치면서 계정 단위로 알을 획득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알을 부화해 새로운 포켓몬을 획득하고 도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도감에 한 번 등록한 포켓몬은 다음 도전을 이어가면서 스타팅 포켓몬으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 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클래식 모드에서 체육관 관장을 물리치거나 첫 100레벨 달성, 200 스테이지 클리어, 비밀 업적 완료 등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