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텔러

10대 여학생의 모바일 게임비 7300만원 결제 최근에 본 것중 제일 안타까운 기사였어요. 15년 전 아내가 세상을 떠나면서 홀로 딸을 키운 아버지가 회사일로 출장이 잦아지자 딸에게 체크카드를 줬다고 합니다. 학원비나 용돈 등 생활비가 떨어지면 쓰라고 준 카드였죠. 하지만 카드 계좌에는 아내의 사망 보험금을 포함해 1억원 가량의 돈이 들어있었는데, 딸은 여름방학때 A사의 유명 모바일게임에 빠져버려서 총 7300만원이나....;;;;;;ㅠㅠ.. 딸은 달러기준인걸 몰라서 이렇게 된거라고 하는데, 아버지는 진짜 마음 아프실것 같네요.. 결제환불 이런건 안되려나요??...씁쓸하네요 진짜...

숨진친구에게 죄 덮어 씌워 전북 정읍시 북면의 한 도로에서 10대가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복이 된 사고가 있었는데 차에는 8명이 탑승했고, 모두 미성년자에 무면허.... 그리고 제일 안타까웠던건 뒷좌석에 타고있던 친구가 차량 전복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여기서 겁이 난 운전자 김군은 같이 탄 친구들과 입을 맞춰 숨진 최군을 운전자로 위장하기로 했지만 CCTV 장면과 기타 증거들로 인해 사실이 밝혀졌어요. 결국 김군은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 그리고 조사를 벌여 동승자도 범인도피 혐의로 추가 입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고야 안타깝지만 겁이 난다고 죽은 친구를 운전자로 위장한건 욕이 나오네요. 진짜 친구라면 절대 그렇게 할 수 없을텐데, 아무리 철이 없다한들 이건 아닌것 같습..

징역 5년짜리 범죄 또래 10대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한 여고생이 중태에 빠졌는데, 사건 발생 후 13일만에 결국 사망하고 그 여고생의 장기는 기증하기로 했다는,, 아주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어요. 그런데 법원의 판결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뭐 이제는 사람 때려죽여도 몇년밖에 안나오는게 적응이 될 정도로 솜방망이 처벌이 많죠??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여도 고작 2~3년, 폭행해서 죽여도 겨우 5년.. 진짜 누굴 위한법이고 누굴 위해 존재하는 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기사볼때마다 진절머리가 나버리네요.. ▼ 관련뉴스 보기 ▼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57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