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풍경
1986년 원전사고로 수만명이 죽고 폐쇄된 체르노빌..
동영상이나 이미지들을 보시면 버려진 놀이터나 황폐한 벌판, 놀이공원,
아무도 살지 않는 건물들이 보이실텐데 볼때마다 음산하고, 무섭고 그러네요..ㅠ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사고 후 최근 사진들을 봤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체르노빌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30km 반경 내에는 원칙적으로 사람이 살 수 없는데
일본은 제한구역을 20km로 정하고 14년부터 피난 명령을 해제하고 있다네요.
내년 3월까지 방사능 오염이 심한 일부 지역 제외하고 귀향을 허용하겠다하고,
강제피난이 해제되면 정부 지원금도 사라져서, 귀향을 강요당하는게 아니냐는
말도 많고 한편으로는 안전하다는 인상을 주기 위한 꼼수라는 평도 있네요..
바다도 오염되고 답도 없는데 뻔뻔하기까지 하다니..대단들하심..
Postcards from Pripyat, Chernobyl from Danny Cooke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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