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더비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두고 4인의 숨 막히는 심리전이 펼쳐지는 게임입니다.
디펜스 더비는 심리전 기반의 경매를 더해 장르에 뿌리 깊게 박힌 '운칠기삼' 풍조를 비틀었습니다. 디펜스 장르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핵심 기물을 베팅으로 획득해야 하기에 전략과 실력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게임은 일반 디펜스 장르와 동일하게 유닛을 배치해 스테이지 단위로 몬스터 군단을 막아내고 가장 오래 살아남는 유저가 최종 승리합니다. 유닛은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마다 무작위로 등장하며 4명의 유저가 경매로 획득할 수 있어 차별점을 만듭니다. 게임의 핵심 기물을 경매로 획득하다 보니 스테이지마다 유저들의 매서운 심리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등장하는 몬스터는 점점 강력해지며 대부분 10 스테이지 내외로 탈락자가 발생하는데, 게임 시간이 길지 않아 모든 유저가 처음부터 보이지 않는 수 싸움을 펼칩니다.
전략적인 요소는 경매뿐 아니라 유닛의 배치에도 적용됩니다. 유닛은 성 중앙의 영웅을 제외하고 총 8칸에 배치되며 동일한 종족 또는 속성 카드가 연달아 배치될 때 공격력이 큰 폭으로 오릅니다. 유닛은 재배치가 가능하며 같은 유닛을 보유해도 배치 효과에 따라 적 처치 속도가 크게 달라져 끊임없는 컨트롤이 요구됩니다. 운과 성장에 따른 요소 역시 존재합니다. 매치를 시작하기 전 영웅과 유닛을 획득해 빌드를 구성할 수 있으며 첫 스테이지에 무작위로 두 명의 유닛을 지급합니다. 등장 유닛 역시 덱의 성자 수준에 맞춰 능력을 보유합니다.
영웅은 팀 조합의 핵심인 동시에 순식간에 뒤집을 만한 특수 스킬을 보유해 성장 수준에 따라 적의 처치 속도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다만 영웅은 유닛과 달리 동일한 등급의 카드를 합성이 필요해 레벨 상승이 쉽지 않은 편입니다. 유닛 성장에 필요한 재료는 게임을 즐기며 충분히 획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승리마다 지급하는 더비 포인트는 랭크에 영향을 주며 일정 수준마다 각종 재화를 지급합니다. 또 성장에 필요한 골드와 엘릭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성의 상자에 조금씩 쌓입니다.
아미 시스템은 보유하고 있는 유닛 중 최고 레벨 8명을 리더로 등록한 뒤 나머지 유닛을 슬롯에 올려 동일한 레벨과 능력을 부여해 성장의 부담을 덜어냅니다. 슬롯은 사전에 구성한 덱으로 100개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돌파 모드와 연계해 열리며 이외에도, 수호, 던전, 테마 모드에서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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