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는 적을 처치하며 아이템을 획득해 성장하는 기존 루트슈터 장르의 단순한 공식을 벗어나, 수많은 선택 요소가 더해진 점이 특징입니다. 외형과 스킬이 각각 다른 계승자, 560종에 이르는 모듈, 11종의 총기와 22종의 궁극 무기 조합에 따라 유저마다 다른 전투가 펼쳐집니다.
출시 버전에 19종이 완성된 계승자는 다양성의 기반이 되는데, 외형과 스킬이 모두 달라 원하는 전투 스타일이나 콘텐츠마다 필요한 능력에 맞춰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합니다. 계승자는 공격, 방어, 지원 능력과 얼음, 독, 화염, 번개 등 기본적인 속성까지 보유해 상황에 따른 변화가 필요합니다.
일반 계승자보다 한 단계 나아간 얼티밋 계승자도 존재합니다. 얼티밋 계승자는 기존 오리지널 계승자 14종의 '업그레이드' 버전인데, 기본적인 능력의 차이는 크지 않으나 모듈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어 기존 계승자보다 훨씬 더 화려하고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듈은 루트슈터 장르인 만큼 각종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획득하는데,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메인 퀘스트뿐만 아니라 필드 곳곳에 발생하는 지역 퀘스트, 지역마다 존재하는 인스턴스 던전 '침투 작전', 보스레이드 콘텐츠' 보이드 요격전' 등 수많은 콘텐츠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계승자의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출시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인스턴스 던전 '침투 작전'은 총 16개가 존재하며 일반과 어려움 난도로 나뉩니다. 침투 작전은 단순히 적이 등장하고 처치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마다 독특한 기믹이 존재하고 훅 그래플링과 점프 이동을 숙지해야 하는 플랫폼 콘텐츠도 존재해 컨트롤과 전투력을 동시에 증명해야합니다.
보스 레이드 콘텐츠 '보이드 요격전'은 단계별로 처치해야 하는 적이 다른데, 초반에 등장하는 보스는 대부분 대화 없이 가볍게 처치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기믹이 복잡해지고 계승자의 특수 셋팅, 파티의 조합, 공략 방법이 필수가 될 정도로 난도가 급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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