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별 게임 스토리

블레이드앤소울 커스터마이징에 대해

게임텔러 2012. 10. 16. 16:08

세계최초 3D 온라인게임으로 인기가 높았던 라그하임, 그 당시 라그하임의 인기는 독보적이었습니다 .

PC방을 가면 꼭 보였던 라그하임에서.. 몇년이 지나고 풀 3D 온라인게임 뮤가 나왔고 그 이후로 3D 온라인게임은

온라인게임의 주류로 자리잡아 지금까지 많은 발전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2D와 다르게 3D로 다양한 각도와 시점으로 게임을 하다보니 게임 캐릭터의 외형이나 내부 텍스쳐들의 질은 점점 높아져갔고

그 가운데 어느덧 일관적인 커스터마이징이 점점 세분화되어갔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바타를 만들기 위한 욕구가 점점

커져갔습니다. 사실 이러한 바람은 외산게임에서 먼저 불었지만 아시아 특히 한국유저들 특성상 에버퀘스트의 괴물같은

커스터마이징같은 것들엔 눈길이 잘 안간것이 사실 입니다. 지금까지 커스터마이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온라인게임을

말해보라고 하면 아마도 다 ...글쎄..? 라고 할 겁니다. 다만 제가 봣을때 블소 이전에 대한민국 온라인게임에서 그나마 뽑으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아이온을 뽑을 것 같습니다.

 

아이온이 나온지 5년, NC의 블레이드앤소울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유저들이 원하는 이상향에 가장 부합되는 커스터마이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입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진정한 컨텐츠는 바로 커스터마이징이라고 과감히 말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로

커스터마이징을 굉장히 잘 표현하고 세분화 시켜놨습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커스터마이징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진입니다.

인물의 사진만으로도 이런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요. 주름까지 세세하게 표현할 수 있고

수염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에 컴퓨터사양이 조금 낮은것 같은데 풀옵션이었으면

더욱 볼만 했겠네요.

 

 

 

이번엔 블레이드앤소울의 악역이자 히로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진서연 커스터마이징입니다.

굉장히 많이 닮았죠? 블레이드앤소울의 특징이 바로 탄탄한 스토리 라인인데 이러한 스토리라인이

유저들의 커스터마이징과 합쳐져 2차적인 게임의 즐거움까지 준다는건 사실 정말 고무적인 일입니다.

뭔가를 만드는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만든것이니까요.

 

 

 

커스터마이징으로 자신만의 개성도 이렇게 뚜렷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