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거짓 출근 가족들에게 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고 하고, 거짓으로 출근해오던 30대 남성이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것은 모두 거짓이었고 부모님에게 죄송하다" 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최근에 본 기사중에 제일 안타깝기고 하고, 뭔가 좀 그랬었는데... 출근한다고 하고 나가서 퇴근시간까지 분명 밥도 잘 못먹었을테고, 가족들한테 거짓말 한것때문에 죄책감 등 진짜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부모님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자살하면 안되지만, 그간 얼마나 서러웠을지..ㅠ 제 주위,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로 힘들게 살고 있어서 남 얘기 같지 않아 더 생각이 많아지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 이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