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살해한 20대 여자
6개월간 자신을 쫓아다닌 스토커(40대 남성)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많게는 하루 10여차례 전화나 문자등으로 보고싶다, 사랑한다,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해요.
남자에게 묶여있어도 괜찮다면 집에 들어오게 해주겠다고 말했고, 그 뒤에 집에 들어온 남자를
식탁의자에 묶어 흉기로 살해했고,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걸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살인은 나쁜거지만 절대 저 여자분 심정은 누구도 모를것 같아요.
집앞에도 찾아오고 전에 경찰에 신고도 했었다고 하는데 나아지질 않았나봅니다..
살인이 정당화 될 수 없지만 그동안 큰 스트레스, 그리고 스토킹을 당했다면 맨정신일수는 없겠죠.
스토커는 진짜 법으로 어떻게 해결이 잘 안되는게 안타깝습니다.
실질적 조치가 나오기도 힘들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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