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친구에게 죄 덮어 씌워
전북 정읍시 북면의 한 도로에서 10대가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복이 된 사고가 있었는데 차에는 8명이 탑승했고,
모두 미성년자에 무면허.... 그리고 제일 안타까웠던건
뒷좌석에 타고있던 친구가 차량 전복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여기서 겁이 난 운전자 김군은 같이 탄 친구들과 입을 맞춰 숨진 최군을
운전자로 위장하기로 했지만 CCTV 장면과 기타 증거들로 인해 사실이 밝혀졌어요.
결국 김군은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 그리고 조사를 벌여 동승자도
범인도피 혐의로 추가 입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고야 안타깝지만 겁이 난다고 죽은 친구를 운전자로 위장한건 욕이 나오네요.
진짜 친구라면 절대 그렇게 할 수 없을텐데, 아무리 철이 없다한들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얼마나 맘이 아프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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