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없는 맘충
왠 애기가 뽀르르 와서 자신의 동전지갑을 집어가길래 놀라서 뺏었더니
애가 울고, 애엄마가 와서는 그거 그냥 주면 안되냐며 꿍얼꿍얼 거리고 갔다고 해요.
물론 양쪽 입장을 들어봐야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지만 이미지에 보이는대로
생각해보자면 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살면 저런말이 나올 수가 있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아이들이야 뭐 니꺼내꺼 개념이 없으니 가져갔다면 좋게좋게 둥글게 얘기해서
달래고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걸 그냥 주면 안되냐고 한 엄마가 좀 그렇네요..
꼭 저런 경우 아니더라도 "그거 우리 애 주면 안 되요?" 이런 말 들릴 때마다 진짜 ㅠㅠ..
일하면서 너무 많이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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