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124

놀랜드 - 도시 건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기 시뮬레이션 게임 '림월드'의 중세 버전이라고 불리는 신작게임이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놀랜드에서 플레이어는 어느 한 중세 시대에 왕국을 세워 나라를 운영하는 통치자가 되며 게임이 시작됩니다.놀랜드가 핵심으로 내세운 요소는 백성 관리입니다. 농민, 병사, 귀족 등 다양한 계층을 가진 수십 명의 시민을 관리해야 합니다. 각 시민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 모두 다르고 종류도 세밀하게 나뉩니다.  평민과 귀족 역할이 명확히 나뉘어져 있습니다. 왕국의 통치자인 플레이어는 귀족들에게 특정 지역을 일임하고, 평민들에게 명령권을 넘겨줄 수 있습니다.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만큼 테마를 살린 이벤트가 게임 내에서 발생합니다. 왕국에 등장하는 광신도들은 끊임없이 왕국을 괴롭힙니다. 기독교 중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 하드코어 MMO 모바일 게임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는 전 세계 유저가 참여하는 전장의 구현을 목표로 대규모 전투를 위한 저사양 지원 및 최적화, 전략적 전장을 구현한 영지전과 공성전,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실시간 번역 지원 채팅 시스템으로 지역 경계가 없는 통합 자유 경제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롬은 클래식 RPG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이템의 획득, 거래, 성장 및 협동의 재미를 지향해 자유로운 경제 시스템과 스토리 중심의 성장 구조를 선보입니다. 거래 시스템은 1대 1 거래를 위한 소포 기능과 최저 수수료를 적용한 서버 거래소뿐 아니라 코스튬과 가디언 같은 핵심 아이템을 거래하는 봉인 기능까지 마련해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을 쉽게 획득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리 멤버 오브 마제스티 전세계 유저는 하나의 서버에서 활..

퍼시픽 드라이브 - 목숨을 건 운전 게임

퍼시픽 드라이브는 특유의 분위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게임의 모든 부분을 압도합니다. 일반적인 도로 곳곳에 서 있는 경고 표지판과 철조망, 하늘을 뚫을 듯 솟아오른 나무 사이 붉은빛을 내뿜는 공장 등 위화감을 끊임없이 자극해 심리적인 불편함을 만듭니다.  게임의 기본적인 틀은 크게 특별하지 않은 편입니다. 차고를 거점으로 삼고 끊임없이 외부 지역으로 나가는 과정은 모두 재료 수집을 위한 것인데, 고철과 플라스틱, 에너지 등을 줍는 과정이 계속 반복되어 지루함을 느낄 가능성도 있습니다.물론 '이상 현상'은 시시각각 생명을 위협해 지루할 틈을 느낄 수 없도록 만듭니다. 이상 현상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은데, 바닥에서 기둥이 솟아오르거나 지형이 일그러지면서 새로운 구조물이 생겨나는 등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디펜스 더비 - 심리전과 컨트롤 강조한 PvP 타워 디펜스

디펜스 더비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두고 4인의 숨 막히는 심리전이 펼쳐지는 게임입니다.디펜스 더비는 심리전 기반의 경매를 더해 장르에 뿌리 깊게 박힌 '운칠기삼' 풍조를 비틀었습니다. 디펜스 장르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핵심 기물을 베팅으로 획득해야 하기에 전략과 실력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게임은 일반 디펜스 장르와 동일하게 유닛을 배치해 스테이지 단위로 몬스터 군단을 막아내고 가장 오래 살아남는 유저가 최종 승리합니다. 유닛은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마다 무작위로 등장하며 4명의 유저가 경매로 획득할 수 있어 차별점을 만듭니다. 게임의 핵심 기물을 경매로 획득하다 보니 스테이지마다 유저들의 매서운 심리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등장하는 몬스터는 점점 강력해지며 대부분 10 스테이지 내외로 탈락자가 발..

콜오브듀티 모바일 - 수준급 완성도의 모바일 FPS 게임

콜오브듀티는 배틀필드와 더불어 1,2차 세계대전 현대전, 미래전을 아우른 FPS로, 블랙옵스, 월드앳워 등 다양한 시리즈를 출시해 왔습니다.콜오브듀티 모바일은 조작을 2가지 방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조준선을 일정 시간 동안 상대에게 맞췄을 때 자동으로 사격하는 '간단 모드'와 사격 시 줌으로 자동 전환하는 '고급 모드'로 유저의 스타일을 고려했습니다. 두 모드의 공통점은 줌 버튼을 배제했다는 점인데 기능을 덜어냈다고 하더라도 정확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아닙니다. 특히 총기 전환, 재장전, 조준과 비조준 사격, 시점 전환 등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원작의 속도감 있는 전투를 재현했습니다. 프레데터 미사일은 원작과 동일하게 폭격기 시점에서 조준할 수 있으며, 긴급한 상황에서 총기를 빠르게 교체해도 모션이 끊기지..

메탈유닛 - 투박하지만 즐거운 플랫포머 액션 유망주 게임

메탈유닛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난이도와 빠른 템포의 액션을 추구합니다. 메탈유닛은 한국 인디개발사 젤리스노우 스튜디오의 2D플랫포머 액션게임 입니다.   메탈유닛 액션의 근간은 회피기둥입니다. 적의 공격을 대쉬로 흘리면서 지나칠 경우 화면 필터가 바뀌면서 슬로우 효과가 걸립니다. 그 자체로 멋진 연출이기도 하고, 연계해서 근접 공격이나 보조 무기를 사용하다가 필살기로 이어지는 플레이도 있습니다. 절대 빠져나가지 못할 것 같은 탄막을 대쉬로 빠져나간 다음 빈틈을 노려 최대한의 화력을 쏟아붓는 모습은 다른 게임에서 찾기 어려운 액션의 맛입니다. 점프와 대쉬를 통해 어려운 구간을 빠져나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트워크도 합격점입니다. 주인공을 포함해 다양한 메카닉 아트는 간결한 도트로 개성을 잘 표현했습니..

파이널 판타지 16 - 거대한 변화에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생존을 도모하는 게임

파이널 판타지 16은 주인공 클라이브 로즈필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거대한 변화에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생존을 도모하는 여러 인물의 군상극을 선사합니다. 특히 스토리의 주도권을 쥔 인물은 게임에 큰 변화를 제공하는 도미넌트들로, 국가의 이권을 위해 소모되거나 자신의 이권을 위해 힘을 적극 활용하는 등 각각의 특징이 살아있습니다. 배경이 되는 대륙 발리스제아는 마더 크리스털의 가호 아래 크리스털과 에텔을 적극 활용하는 세상입니다. 마더 크리스털은 각 국가마다 존재하는 거대한 크리스털 덩어리로, 모든 국가는 이 크리스털의 가호 아래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도구인 베어러는 크리스털 없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을 칭하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도구라고 칭하는 이유는, 발리스제아에서 베어러는 주인 없이..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 서머너즈 워 세계관의 초기를 배경으로 한 MMORPG 게임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의 초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원작의 1000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향후 이어질 시리즈의 기반이 되는 게임인 만큼, 꼼꼼하게 신경 쓴 부분들이 눈에 띕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일반 MMORPG와 달리 소환수와 함께 팀을 이뤄 성장합니다. 주인공 캐릭터는 파티의 리더가 되어 3종의 소환수를 진두지휘하며 팀 구성에 맞춰 탱커, 딜러, 힐러를 선택합니다. 첫 소환수를 뽑으면 선별 소환 시스템이 적용되는데, 원하는 소환수를 얻을 때까지 소환 기회가 주어집니다. 선별 기회를 모두 소진한 경우 몬스터를 처치하는 간단한 퀘스트로 다시 기회를 부여하며 유저가 원하는 만큼 마음껏 선별 소환이 가능합니다.   모든 전투는 콘텐츠에 입장하는 순간 수동으로 전환됩니다. 메인 퀘..

퀸즈나이츠 - 성장과 액션성을 모두 갖춘 방치형 RPG 게임

퀸즈나이츠는 성장에 포커스가 맞춰진 게임입니다. 세분화된 스테이지를 자동으로 돌파하며 경험치를 쌓고 무기나 방어구를 강화하면서 승급으로 단계적 성장을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퀸즈나이츠는 모바일 RPG처럼 장비를 세분화해 아이템 수집의 재미와 함께 성장 기반의 육성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무기, 방어구, 보석으로 구분된 장비들은 성장을 통해 캐릭터가 꾸준히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퀸즈나이츠는 얼마나 빠른 시간에 해당 스테이지를 돌파할 수 있는지 여부로 클리어가 결정되기에 초반에 공격력이나 이동속도 중심으로 캐릭터를 세팅하고 단계적으로 방어력을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기와 방어구는 합성으로 고등급을 노릴 수 있으며 보물의 경우 획득할 때마다 등급이 상승해 캐릭터의 스탯과 같은 역할을..

데블위딘: 삿갓 - 김삿갓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게임

데블위딘: 삿갓은 김삿갓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비약적인 기술의 발전을 이룩한 '신조선'이라는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배신당한 호위무사 '김립'이 악귀들과 맞서는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진행 방식은 메트로배니아 전형을 따라갑니다. 메트로배니아란 닌텐도의 '메트로이드' 와 코나미의 '캐슬배니아'를 합친 단어입니다. 횡스크롤 사이드뷰 시점을 기반으로 전투와 맵 탐색을 즐기는 장르입니다.전투는 메트로배니아가 아닌, 소울라이크의 법칙을 따릅니다.  패링과 반격, 회피 등 소울류 게임 특징을 살린 전투 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약공격과 강공격 외에도 퍼펙트 가드, 혹은 회피 성공 시 발동하는 '집중 반격'으로 집중력 자원을 소모해 강력한 공격을 가합니다. 집중력 자원은 가드, 돌진, 회피를 통해 쌓습니다...